<2008년 백제예술대학 사진과 세미나>

한국 현대 사진의 전개와 인물사진에 대하여

최근 한국 현대사진의 전개는 매우 급격하고 거칠게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미술시장의 한 모퉁이를 간신히 지키던 사진의 위상이 이제는 중심이 된 듯 열기가 뜨겁다. 특히, 외국의 유명작가들의 작업이 활발히 소개되고, 동시에 한국작가들 역시도 외국의 문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사진 관계자들이 포트폴리오 리뷰를 하러 들어오기도 하고 또 젊은 작가들은 외국의 리뷰시장에 맞추어 출국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발하고 거친 사진의 전개 중심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동시에 대중의 이해에 가장 먼 곳에 있기도 한 인물 사진에 대한 논의를 진지하게 해보고자 한다. 현재 한국에서 인물을 주제로 작업하는 네 명의 작가를 모시고 그들의 작업 진행을 중심으로 지금의 우리나라 인물사진의 정체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일정: 2008. 12. 6(토) 13:00

장소: 백제예술대학 아트센터 백암아트홀 10F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70-5(삼성역 8번 출구)

T. 02) 559-1309

주최: 백제예술대학 사진과

T. 063)260-9080(과 사무실), 010-5354-0712(학과장 강용석 교수)

<진행순서>

1부 작가 프레젠테이션

2008. 12. 6(토) 13:00~ 14:20

사회: 강용석(백제예술대학 교수)

1-1. 오형근(사진가,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1-2. 김옥선(사진가)

1-3. 변순철(사진가)

1-4. 조용준(사진가)

2부 세미나

2008. 12. 6(토) 14:40~ 17:00

사회: 정주하(백제예술대학 교수)

참가자: 오형근, 김옥선, 변순철, 조용준

주제 : 한국 현대 사진의 전개와 인물사진에 대하여

2-1. 한국현대사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2-2. 왜 인물사진인가?

2-3. 한국 사진 사회와 인물사진의 관계에 대하여

2-4. 작가로서 인물사진을 통해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