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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17-10-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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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dd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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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던 중이었다 마사나가의 기마군 3백이 진군해 왔을 때 요시나리는 기마군 5백으로 맞받아쳤다 이것이 응인의 난의 시작이 되었다 이반이 두 세력의 움직임을 낱낱이 보고 받고 있었던 터라 성안에서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는 행재소에 나와 전황을 보고 받고 있었다 막상막하올시다 전투를 염탐하고 돌아온 아카마스군의 부장이 마치 남의 집 싸움이야기를하는 듯이 느긋한 표정으로 말했다 서로 악착같이 싸우긴 하지만 마치 닭떼들의 싸움 같았습니다 군략도없고 다 고만고만한 무리였소이다 말투가 우스웠으므로 둘러섰던 장수들 중에서 소리 죽인 웃음소리도 들렸다 쓴웃음을 지은 이반이 장수들을 둘러보았다 도키 가문의 군세까지 도착해 있었으므로 이반이 지휘하는 수호 역 휘하의 군세는 기마군 4천에 보군 2천 거기에다 기리시다의 낭인 무리까지 합하면 7천 가까운 대군이 된다 장군의 명까지 받았으니 마사나가와 요시나리의 양쪽을 모두 제압할 수도있는 것이다 호소카와 야마나 군세는 움직이는가 야마나는 즉각 지원군을 요시나리에게 보냈소이다 기마군 5백에 보군1천 정도입니다 허나 호소카와는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호소카와도 이 싸움이 쉽게 끝나리라고는 생각지 않을 테니까 머리를 끄덕인 이반이 말을 이었다 비록 마사나가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호소카와의 목표는 야마나 소젠이야기회를 노려 야마나를 치려고 할 것이다 마사나가가 패한다면 기회가 없어질 것 아닙니까 안도가 묻자 이반이 정색했다 그렇게 되면 야마나의 개입을 꾸짖고 나설 명분이 서지 않겠는가 야마나는 장군의 중립 명령을 어기고 요시나리를 지원했으니 관령으로써 개입할이유가 있게된 셈이야 호소카와는 명분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과연 머리를 끄덕인 안도가 감탄한 시선으로 이반을 보았다 주군께선 멀리 보시고 계시오 이봐 아첨하지 마라 혀를 찬 이반이 안도를 노려보았다 그 아첨에 물들게 되면 단것만 좋아하는 무능력자가 된다 너는 나를그렇게 만들고 싶으냐 그러자 도키 가문의 무장들까지 소리내어 웃었으므로 청 안 분위기는 전시답지 않게 화기가 감돌았다 그 때 밖이 소란해지더니 곧 두 명의 무사가 들어섰다 차림새를 보니 장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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